레딩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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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잉글랜드 축구팀으로 버크셔 주 레딩이 연고지이다. 경기장인 머데이스키 스타디움은 현 회장인 존 머데이스키 이름을 따서 지어진 이름이다.수용인원은 24,224명.
구단주인 다이융거는 이 팀뿐만 아니라 중국 슈퍼 리그의 베이징 런허를 소유하고 있다.
2. 역사
1871년 창단되어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우승 경력이 없는 팀이다. 고작해야 2~4부리그 우승 경력뿐. 최상부 리그에서의 경험도 2006년이 최초였을 정도로 빈곤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최고 성적은 바로 그 최초 승격 시즌이었던 2006-07시즌에 거둔 8위인데 당시 한국에서도 이 팀이 알려졌었다. 바로 설기현이 소속되었기 때문[2] . 이 06~07시즌 설기현은 4골을 기록했었다. 하지만 설기현이 풀럼 FC로 이적하면서 한국에선 관심도가 사라졌다.[3][4]
2007년 피스컵에도 참가하여 내한하였다. 리버 플레이트, 올림피크 리옹, 시미즈 S펄스와 같이 B조에 속했다. 첫 경기인 리버 플레이트와의 경기에서 1-0으로 패했으나 다음 올림피크 리옹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는 이변을 연출한다. 시미즈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면서 B조 2위를 차지하였다.[5]
2007~08시즌에 풀럼에게 밀려 18위로 강등당했다. 주축 미드필더 스티브 시드웰의 첼시 이적과 안타까운 자금사정으로 제대로 된 선수영입에 실패한 것이 가장 큰 이유. 2005-06 시즌 돌풍을 일으킨 후 바로 다음시즌에 강등 위기를 겪었던 위건 애슬레틱의 전철을 그대로 밟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유와의 개막전 원정에서 비기고 리버풀의 개막 14경기 무패를 깨는등 간간히 저력을 보여주며 잔류만큼은 유력해보였지만 강등이 매우 유력했던 풀럼이 막판에 강등로이드가 제대로 발동하는 바람에 결국 37라운드에서 풀럼[6] 에 골득실에서 6점 밀려 18위로 내려가고 말았다. 마지막 38라운드에서 레딩이 더비카운티에 4-0 대승을 하고도 같은 시각 풀럼이 포츠머스를 1:0으로 이기면서 골 득실차에서 3골 밀리며 2부리그로 내려가게 된다. 이 시즌 레딩은 유독 야구 스코어로 진 경기가 두 차례 있었는데 리그 8라운드 포츠머스에 7-4[7] 로 지더니 얼마 안가 2007년 마지막 경기였던 20라운드에서는 토트넘과 6-4라는 화끈한 난타전을 연출했다. 둘 다 진 건 안습.
그렇게 돌아간 풋볼 리그 챔피언쉽에서는 매 시즌 승격 후보로 거론되며 상위권을 마크했지만 승격은 이루지 못했고, 특히 2010-11 시즌에는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스완지 시티에게 사상 최초의 프리미어 리그행 티켓을 헌납하는 아픔도 겪었다.
2.1. 2012-13 시즌
절치부심 끝에 2011-12 시즌 EFL 챔피언십 우승하며 사상 두 번째로 프리미어 리거가 되었다. 시즌 막바지에 러시아의 갑부인 안톤 징가레비치[8] 가 팀의 지분 51%를 매입하면서 최대 주주가 되었다.[9] 징가레비치의 인수 후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이적시장의 다크호스로 거론되었다. 그리고 밀란에서 계약이 종료된 필리포 인자기를 영입할 것이란 소문이 돌았으나 루머로 끝났다. 의외로 큰 돈을 풀지 않았는데 전 포지션에 걸쳐 영입을 했지만 면면을 살펴보면 자유계약이거나 2부리그 유망주나 1부리그 벤치멤버들, 혹은 은퇴를 앞둔 노장들이 전부였다. 같이 승격해서 베테랑들을 폭풍영입하던 어떤팀과는 사뭇 다른 행보였는데 과도한 영입으로 인해 팀의 조직력이 와해되는 것을 염두해둔 듯 싶다. 그러나 승격팀 치고는 과감한 투자였으며 이전 머데이스키 구단주 시절에는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10]
야심차게 준비했던 12~13 프리미어 리그에선 고전 중이다. 10차전까지 6무 4패로 강등권으로 추락했다. QPR과 더불어 1승도 못 거뒀지만 11차전인 에버튼 안방경기를 2-1로 이기면서 모처럼 17위로 강등권을 벗어났는가 했더니 11월 24일에 있는 12차전이 16위인 위건 애슬레틱 원정 경기에서 선취골을 기록했으나 상대팀의 고메스에게 해트트릭을 당하며 2:3으로 역전패당했고 다음 13차전인 18위 아스톤 빌라 원정도 0-1로 패하면서 1승 6무 6패로 다시 19위로 추락했다. 14차전 맨유와의 안방경기에선 난타전을 벌였으나 3:4로 패했다. 그리고 같이 강등권 경쟁하는 아스톤빌라와 선덜랜드 원정에서도 각각 0-1, 0-3으로 패하며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한편 풋볼 리그 컵에서는 아스날에게 '''7대 5'''라는 기록적인 스코어로 대역전패(...)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17차전 안방경기에서도 아스날에게 2:5로 대패당했고 6연패로 1승 6무 10패로 20위 꼴찌로 추락해버렸다. 그동안 무승이던 QPR이 17차전인 풀럼 경기를 이긴 덕분에 순위가 역전되고 말았다. 18라운드 맨 시티 원정에서는 분전했으나 경기 막판 결승골을 얻어맞고 0-1로 졌다. 7연패. 그나마 19차전 스완지와의 안방경기에서 0-0 무승부로 연패를 탈출한 뒤, 20차전 웨스트햄과의 안방경기에서 포그렙냑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기면서 간만에 2승채를 챙기며 2012년 시즌을 마무리했다.
새해 시작과 같이 열린 토트넘 원정에선 1-3으로 패하면서 2승 7무 12패로 19위. 그런데 22차전 알비온과의 안방경기에선 로멜루 루카쿠에게 전반 2실점하면서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 10분을 남겨둔 상황에 반격을 성공시켜 3:2로 역전승을 거둬들였다. 곧이어 23차전 뉴캐슬 원정도 후반에 터진 2골에 힘입어 2:1로 역전승[11] 을 또 거두면서 19위로 올라섰고 24차전에 첼시에게 2-0으로 끌려가다 87분, 90분에 아담 르 폰드레의 연속골에 힘입어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한다.
1월에 FA컵 포함 4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맥더멋 감독은 '이달의 감독'에 선정되었으며 리그 3경기에서 5골을 기록한 르 폰드레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하였다.[12]
2월과 동시에 시작된 25차전에서 선더랜드를 2-1로 이기면서 17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26차전 패배로 18위로 추락. 27차전은 승점차가 2점차라서 언제라도 바뀔 수 있는 19위 위건 애슬레틱과의 안방경기인데 0:3으로 완패하면서 19위로 추락했다. 강등권이지만 역시나 QPR보단 아직도 잔류 가능성이 남은 상태이었으나 이어 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결국 20위 꼴찌 자리까지 밀려났다. 31차전까지 23점으로 리그 20위. 같은 승점인 QPR과 같이 강등이 유력시되어보인다. 여담으로 초중반부까지 같이 강등권이던 사우스햄튼은 34점으로 멀리 12위로 올라갔으며 18위인 아스톤 빌라의 승점은 30점이다. 맨유나 아스날을 상대로도 멀티골을 넣을 수 있는 준수한 공격력에 비해 결국 득점쟁탈전을 패배하게 하는 불안한 수비가 레딩의 생존을 어렵게 하고 있다. 결국 29라운드 강등권 경쟁팀 아스톤빌라와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하여 4연패에 빠진지 4일 후인 3월 11일 2009년부터 동고동락한 브라이언 맥더모트 감독을 눈물을 머금고 경질했다. 후임은 사우스햄튼의 2년 연속 승격을 이끌었던 나이절 앳킨스 감독[13] . 이몬 돌란 감독대행 체제에서 30라운드 맨유 원정에서 선전했지만 결국 0:1로 패하며 5연패에 빠졌다.
하지만 31차전 아스날 원정에서 1:4로 대패하고 32차전에서 감독의 전팀 사우스햄튼과의 안방경기조차도 0:2 완패하면서 전반기에 이어 또한번 7연패를 당하며 계속 강등 가능성을 높였다. 33라운드에선 유럽대항전 진출을 노리던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14] 알렉스 맥카시의 신들린 선방으로 0:0으로 비기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하지만 34라운드 노리치 원정에서 1:2로 패했고, 35라운드 퀸즈파크와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같은 날 동반강등 확정되는 진풍경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퀸즈파크와 꼴찌싸움을 벌이게 되었다. [15] 남은 풀럼, 맨시티, 웨스트햄을 이길 가능성은 없어보이니 꼴지 강등은 확정된 듯 싶었지만 풀럼을 원정에서 4:2로 이기면서 19위로 뛰어오르며 퀸즈파크를 20위 꼴찌로 밀어냈다.
2.2. 2013-14 시즌
13-14시즌 챔피언십리그에서 16차전까지 8위를 기록했다가 19차전에서 오르면서 28차전까지 6위를 기록하며 재승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5위 노팅엄 포레스트와 승점차는 3점. 이후 45차전까지 여전히 6위를 기록 중이긴 한데 아직 7위인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1점차라서 마지막으로 남은 1경기 여부에 따라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결정된다.
결국 마지막 46차전 번리와 안방경기에서 2-2로 비기는 통에 46차전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을 2-1로 이긴 브라이튼에게 승점 1점차로 역전당하면서 7위로 밀려 플레이오프 탈락했다.
2.3. 2014-15 시즌
14-15시즌은 후반까지 풋볼 리그 1 강등권에 몰렸다가 겨우 추스리면서 19위로 45차전을 끝냈다. 뭐 마지막 1경기 여부에 따라 20위로 밀릴 수도 있지만(승점이 1점차라서) 어찌됐든 챔피언십 잔류는 해냈다..최종순위는 19위. 우습게도 전 시즌 플레이오프를 좌절시킨 브라이튼도 같은 시즌 강등권에서 맴돌다가 20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같이 잔류했다. FA컵에선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준결승에서 아스날에 연장전 끝에 패하며 결승 진출은 좌절되었다.
2.4. 2015-16 시즌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한 채로 리그 15위로 시즌을 마쳤다. 시즌 종료 후 네덜란드의 명수비수 출신 야프 스탐을 새 감독으로 선임하였다.
2.5. 2016-17 시즌
16-17시즌은 초중반부터 플레이오프권에서 거의 밀려나지 않으면서 40라운드까지 4위를 유지하며 승격 플레이오프에 나갈 가능성이 커졌다. 참고로 브라이튼은 리그 2위로서 자동 승격을 거의 앞둔 상황. 스탐은 레딩에 숏패스와 점유율 위주의 대륙식 축구를 도입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44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에게 3-2로 패배하며 자동 승격 가능성은 사라졌지만 7위 리즈와 6점 차이를 유지해 플레이오프 진출은 거의 확정된 상황이다. 45라운드 위건에게 1-0으로 이기며 위건을 강등시킴과 동시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최종 성적은 승점 85점, 3위로 6위 풀럼과 5월 14일과 17일에 걸쳐 플레이오프 준결승을 치른다.
플레이오프 4강전은 최근 가장 좋은 기세를 보였던 풀럼에게 두 경기 모두 상당히 고전했는데, 2차전 49분 터진 케르모르강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누적점수 2-1(원정 1-1, 홈 1-0)로 승리하여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허더즈필드 타운 AFC. 5월 29일에 있었던 플레이오프 파이널에서 허더즈필드 타운에게 승부차기로 패하면서 승격에 실패하였다.
2.6. 2017-18 시즌
전 시즌과 달리 26라운드 기준 승점 28점으로 18위에 처지며 승격 경쟁이 매우 어려워졌다. 강등권과의 승점차가 단 4점에 불과한 상황. 지난 시즌까지 최고의 활약을 해 주었던 베테랑 스트라이커 얀 케르모르강(1981년생)의 노쇠화가 진행되며 시즌 단 1골에 그치고 있다는 점이 뼈아프다.
3월 21일 감독 야프 스탐이 경질 되었고 23일 폴 클레멘트가 감독으로 부임했다.
45라운드 현재 승점 43점 19위로 20위 버밍엄시티와 비슷하게 위태위태한 운명인데 최종전이 2위 카디프 시티다. 예상외로 카디프 시티와 비기며 승점을 획득했고, 반즐리와 버턴이 나란히 패배하며 20위로 챔피언십 잔류에 성공했다.
2.7. 2018-19 시즌
22위로 계속 부진하자 11월 22일, 폴 클레멘트를 해고하고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다.
그리고 호세 고메즈 감독과 계약을 완료하였고, 20위로 잔류에 성공했다.
2.8. 2019-20 시즌
평범하게 14등으로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2.9. 2020-21 시즌
현재 무서운 기세를 보이며 7라운드 종료 시점 6승1무로 압도적 선두를 달리고 있다.
리그 11라운드 종료 시점에는 승점 22점으로 현재 2위인 왓포드와 승점 1점차로 1위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결국 본머스에게 패베해 충격적인 4연패를 기록하고 순위도 승격 플레이오프 턱걸이 순위인 6위까지 떨어졌다.
3. 1군 선수단
[1] 길피 시구르드손이 TSG 1899 호펜하임으로 이적하면서 이 기록을 깼다. 이적료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레딩은 지금까지의 클럽 레코드였던 케빈 도일의 이적료 650만 파운드를 초과했다고 발표하였다.[2] 당시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이지만 최상위 리그 클럽으로서는 푼돈인 '''100만 파운드'''에 레딩의 유니폼을 입었다. 레딩의 클럽 규모를 말해 주는 이적.[3] 설기현은 리그 초반 레딩의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할 정도로 대단한 활약을 보여줬지만 15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발가락 부상을 당한 뒤 전력에서 이탈. 그 자리는 글렌 리틀이 차지한다. 부상 복귀 이후 이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데다 고정된 베스트일레븐을 고집하는 스티브 코펠 감독의 전술 성향으로 인해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고 감독과의 갈등도 생기게 되었다. 결국 꾸준한 출장을 위해 이적을 추진하였다.[4] 설기현의 결장에 관해서는 설기현이 리그 경기의 70% 이상을 출전할 시 레딩은 설기현의 원 소속팀 울버햄튼에 추가로 50만 파운드(9억원 가량)을 지급하기로 계약했었는데 이 때문에 의도적으로 구단에서 설기현의 출장을 배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레딩은 이를 부인했지만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가 100만 파운드 밖에 안될 정도로 가난했던 구단사정을 감안하면 무리도 아닌듯하다. 결국 시즌 최종전인 위건과의 경기에 설기현이 출장하면서 간신히 리그경기 70% 이상 출전을 달성하여 계약대로 금액은 지급되었지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레딩은 UEFA컵(現유로파리그) 출전이 가능했으므로 마지막에 도박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5] 설기현은 참가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시미즈와의 마지막 경기에 45분가량만을 뛰며 발목 수술 후 첫 출전에 만족했다. 하지만 여름이적시장 종료 직전에 풀럼의 리암 로제니어와의 트레이드로 풀럼 FC로 이적했다. [6] 풀럼과의 두 번의 맞대결에서 두 번 다 2점차로 진 것이 치명타였다. 34라운드 홈경기에서 풀럼의 19개월 만의 원정승 제물이 되기도 했다.[7] 이는 EPL 출범 후 한 경기 최다골로 기록되어 있다.[8] 아버지가 세계 갑부순위 130위에 오른 보리스 징가레비치이며 아내는 2012년 WAGs 1위에 선정된 카트시아 징가레비치(본명 예카테리나 도만코바).[9] 당시 30세로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연소 구단주였다. 여전히 회장직은 존 머데이스키가 역임하고 있다.[10] 12-13시즌에는 유독 영입에 적극적이었던 구단들의 성적이 좋지 못했는데 앞서 말한 QPR과 레딩은 물론이고 프랑스 커넥션을 구축하던 뉴캐슬 역시 11-12시즌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막바지까지 강등권싸움을 펼쳤다.[11] 2012/13시즌 첫 리그 원정승[12] 특히 르 폰드레는 대부분 후반 조커로 나와서 팀을 구원하는 골을 기록하였다.[13] '''물리치료사''' 출신의 독특한 이력을 지닌 감독이다. 하부리그에서 골키퍼 생활을 하다가 은퇴 후 스컨소프 유나이티드(현 리그 1 소속)의 물리치료사로 일했는데, 돈 없는 팀이 성적이 부진하자 감독을 짜르고 물리치료사를 감독으로 올렸는데 대박이 터져서 약체인 팀을 풋볼 리그 챔피언쉽으로 깜짝 승격시키고 깜짝 잔류까지 이끌었다. 이후 사우스햄튼으로 2010년 이적하여 2차례의 연속 승격을 이끌었는데, 별다른 이유 없이 경질되기까지 하면서, 지금은 영국 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감독 중 하나가 되었다.[14] 리버풀의 감독 브렌든 로저스는 2009년 레딩의 감독이었다.[15] 다만 프리미어리그는 강등되어도 18위, 19위, 20위가 성적에 따라 중계권비가 차이가 있기에 꼭 쓸데없는 경기만은 아니다.